대동맥 굵기 늘어나고 부푸는 것 예방


대동맥이란

심장에서 복부까지 이어지는 우리 몸에서 가장 크고 탄력 있는 혈관이 대동맥이다. 심장에서 뿜어 나와 산소·영양분이 풍부한 혈액을 온몸으로 전달하는데, 대동맥이 혈액을 막힘 없이 운반해야 머리에서 발끝까지 피가 잘 돌고, 장기와 세포가 숨을 쉬게 된다.

대동맥 질환은 기본적으로 혈관이 늙어 발생하는 퇴행성질환이지만 고혈압·동맥경화·흡연·과도한 스트레스도 주요 원인이라고 한다.


대동맥 굵기 

가슴과 복부 중간에 위치한 횡격막을 기준으로 위쪽이 흉부대동맥, 아래쪽은 복부대동맥이다. 흉부대동맥은 지름이 2.5~3cm이고 복부대동맥은 1.8~2cm이다. 혈관 벽에 쌓인 지방, 높은 혈압, 유전적 원인 등으로 약해진 혈관이 탄력성을 잃고 늘어지게 된다. 

혈관이 정상의 1.5배(4cm) 이상 늘어나 돌기나 풍선 형태가 되면 통증을 유발하고 뇌로 가는 혈류를 감소시킨다. 부풀어오르는 대동맥류는 소리 없이 진행돼 치료시기를 놓치기 쉬운데 주변 신경을 눌러도 대동맥류 때문인지 알아차리기 어렵다. 

흉부대동맥류가 발생해 목소리로 가는 신경을 누르면 목소리가 잘 안 나오며, 특히 복부대동맥은 뱃속 깊숙이 있어 자각증상이 거의 없다. 2㎝인 복부대동맥 굵기가 두 배 이상 늘어나도 잘 모르며 복부대동맥류가 부풀다 파열하면 환자의 80%가 사망한다고 한다.

건강검진 시 대동맥을 살펴보고, 혈관질환이 있었던 고위험군 환자는 정밀 검진을 받아보는 게 좋다.


대동맥 굵기 예방과 관리

고혈압 관리하기

혈관벽에 직접적인 압력을 줘서 부풀게 하는 원인이 고혈압이므로 고혈압을 관리해야 한다.

고지혈증 관리하기

혈관벽에 기름기가 끼는 고지혈증을 예방하고 관리해야 한다.

스트레스 관리하기

과도한 스트레스도 대동맥 질환의 원인이라 한다. 생활 속에서 요가나 명상, 운동 등을 통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이 중요하다.

영양소와 식품 섭취를 통한 예방 및 관리

1. 고혈압 예방, 혈압 안정 효과가 있는 칼슘 성분 섭취를 권하며, 연어, 청어, 참치, 달걀, 시금치, 양파, 두유, 요거트 등을 통해 섭취할 수 있다.

연어

2. 정상혈압을 유지해 주고 심혈관 질환 예방 효과가 있는 비타민 D 성분 섭취를 권하며, 연어, 고등어, 청어, 표고버섯, 달걀 노른자, 우유, 요거트, 오렌지 주스 등을 통해 섭취가 가능하다.

표고버섯

3. 심장 건강에 기본이 되는 마그네슘 성분은 주로 근육에서 필요로 하는데, 전체가 근육으로 이루어진 심장은 다른 근육에 비해 20배가 넘는 마그네슘을 필요로 한다. 

다크초콜릿, 아보카도, 호박씨, 녹색채소(케일, 시금치, 근대 등), 견과류(브라질너트, 호두, 땅콩 등), 해조류(미역, 김, 다시마 등), 콩류, 두부, 바나나 등을 통해 섭취가 가능하다.

견과류

4. 혈관을 이완시켜 혈압을 내려 주는데 도움이 되는 칼륨 섭취를 권하며, 녹색 채소, 콩, 감자, 아보카도, 버섯, 바나나, 호박 등에 많이 들어 있다.

아보카도

5. 혈중 중성지방 및 LDL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 HDL 콜레스테롤 수치 증가, 콜레스테롤 흡수 억제에 도움이 되는 폴리페놀 성분을 과일류(오렌지,사과, 체리, 블루베리, 크랜베리 등), 채소류(시금치, 양파, 올리브 등), 녹차, 와인, 다크초콜릿, 향료(정향, 박하 등)을 통하여 섭취하시면 좋다.

과일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