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염증과 항산화 작용을 동시에- 강황과 생강

강황은 인도와 동남아시아에서 자생하는 진한 오렌지색 약초로 생강과 함께 생강과에 속한다. 강황에 함유된 “커큐민”은 여러 연구에서 돌연변이와 암 유전자 발현 억제, 세포주기 조절, 전이 억제 등과 같은 경로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커큐민은 여러 종류의 암세포 성장을 효과적으로 억제한다. 녹차에 함유된 EGCG와 함께 작용하면 유방암 세포가 성장하지 못하도록 효과적으로 억제한다. 

커큐민은 매우 적은 양을 섭취해도 염증을 효과적으로 막는다. 강황 50mg(작은술의 1/50)을 수 개월 동안 지속적으로 섭취하는 것만으로도 건강의 많은 부분이 좋아진다. 

강황에는 3가지의 다른 커큐민과 몇가지의 휘발성 오일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들 각각의 물질들이 독립적으로 항암 작용을 한다. 강황은 풍미가 좋아 계란요리, 볶음요리 등에 첨가하면 맛과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

생강은 뿌리과 식물로서 위장관 기능을 개선하는 효과로 잘 알려졌다. 또한, 매우 강력한 항염증 작용을 한다. 생강에는 글루타치온 같은 항산화 효소를 늘리는 식물영양소인 “진저롤(gingerols)”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생강에 함유된 “젤룸본”은 종양 억제 유전자를 활발히 만들어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