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 개선과 비타민 D

비타민 D는 뇌가 수면 조절에 직접적인 효과를 끼치도록 영향을 미친다. 비타민 D가 부족하면 잠들기까지 더 오래 걸린다. 폐경 후 여성 459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비타민 D 수치가 높을수록 수면 유지 관리가 개선된다는 결과가 나왔다. 숙면을 취하기가 쉬워진다는 뜻이다.

혈중 비타민 D농도가 낮은 68세 이상의 나이 든 남성일수록 수면 시간이 짧고 수면 효율성도 낮으며 수면 도중에 방해를 많이 받는다. 실제로 혈중 비타민 D SHDEH 20ng/ml 이하인 사람은 40ng/ml 이상인 사람보다 수면 시간이 5시간 미만일 위험이 두 배나 높아졌다.

비타민 D 부족은 졸림 증상을 야기한다. 비타민 D는 체내 통증에 호르몬과 신경, 면역적 여향을 끼치므로 만성 통증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불면증 같은 문제와도 연관 있다.

비타민 D 수치가 낮으면 하지 불안 증후군이 일어나 수면을 해칠 수 있다. 비타민 D 부족을 해결하면 뼈를 튼튼하게 해 줄 뿐만 아니라 수면을 개선하는 효과도 있다. 비타민 D는 최소한 3,000개의 유전자에 여향을 끼친다. 

일반적으로 하루 권장 복용량은 2,000~5,000 IU인데 비타민 D 신진대사에는 여러 유전자가 관여하므로 혈중 농도를 측정해 보는 것이 좋다.